수원 권선 꿈에그린은 지하 2층, 지상 15~20층, 32개 동 규모에 총 2400가구로 이뤄지는 대단지다. 전용면적별로 59㎡ 160가구, 74㎡ 928가구, 84㎡ 1312가구(4개 주택형) 등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민간 택지에 들어서는 ‘뉴스테이’ 아파트다. 뉴스테이는 정부가 전세난에 어려움을 겪는 중산층을 겨냥해 내놓은 보증부 월세 형식의 장기 임대주택이다. 일반인이 아닌 건설사 등 민간 기업이 임대사업자인 까닭에 기업형 임대주택이라고도 부른다.
2년씩 계약을 연장해 최장 8년간 이사 걱정 없이 한집에서 살 수 있고, 임대료(보증금과 월세) 상승률도 연 5% 이하로 제한하는 것이 특징이다.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공공임대주택이 아니어서 소득이나 주택, 청약통장 보유 여부와 무관하게 누구나 입주 신청을 할 수 있다.
입지 여건을 살펴보면 단지가 봉담 나들목(IC)과 인접해 과천~의왕 간 고속도로를 이용하기 수월하다. 주변에는 백화점과 대형 할인점, 오목초·오현초·영신중·고교 등이 있다.
모델하우스는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293-1번지에서 개관한다. 청약과 계약은 다음달 진행한다.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다. 1877-7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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