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3일 키 총리와 정상회담 및 오찬을 하고 양국 간 고위인사 교류, 경제·통상, 문화·인적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의 실질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또 한반도 정세와 유엔 등 지역·국제무대에서의 협력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한다.
청와대는 “6·25전쟁 참전국으로 우리의 전통 우방인 뉴질랜드와의 우호협력관계와 양국 정상 간 신뢰·유대를 더욱 돈독히 함은 물론 양국 수교 53년 역사에 한 획을 긋는 FTA의 정식 서명을 통해 양국 관계를 더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