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핵심 사업그룹별 매출 및 비중은 ▲디지털 마케팅 매출 320억 원(60.2%) ▲오투오(O2O) 매출 76억 원(14.2%) ▲모바일 여행서비스 매출 64억 원(12.1%) ▲모바일 쇼핑포털 매출 45억 원(8.5%) ▲기타매출 27억 원(5%)을 차지했다.
각 사업별 성장률은 전년 동기 및 전 분기 대비 디지털 마케팅 매출은 352%, 29% 늘어났으며, 오투오(O2O) 매출은 128%, 55%, 여행서비스는 549%, 365%, 모바일 쇼핑포털 매출의 경우 36%, 20%가 각각 늘어나는 등 사업 전반에 걸쳐 고성장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자사 모바일 쇼핑포털 서비스인 ‘쿠차’ 및 ‘쿠폰모아‘의 경우 올초 대비 다운로드수가 620만에서 1,040만으로 급성장했으며, 매출 또한 ‘쿠차’의 경우 3배수 이상의 성장을 기록하는 등 외형과 내실에 있어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한편 3분기에는 모바일 핫딜쇼핑 포털 서비스 ‘쿠차’의 TV광고 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따른 광고선전비가 반영 돼, 2.9억 원의 일시적인 누적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4분기에는 옐로모바일과 함께 하는 회사의 숫자가 3분기말 현재 기존 25개에서 66개로 늘어나게 되어, 3분기보다 훨씬 높은 매출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옐로모바일의 주요 계열사가 주력하고 있는 모바일쇼핑, 모바일광고 등의 시장은 전체 시장규모가 매년 2배씩 성장할 정도로 높은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3분기 현재 옐로모바일과 함께 하는 약 25개사의 Pro-forma 기준, 올해 매출 예상액은 1,330억 원이고, 내년도 예상 매출액은 2,600억 원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며, 12월말 현재 66개 인수기업 기준으로 추산할 경우 그 규모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옐로모바일측은 밝혔다.
옐로모바일의 이상혁 대표는 “모바일 광고를 포함한 디지털 마케팅 시장규모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향후 이 분야의 독보적인 플랫폼을 확보하고 있는 옐로모바일이 규모와 내실에 있어 고성장세가 기대된다”며, “이 밖에도 모바일 플랫폼 기반의 쇼핑, 여행, O2O 서비스 등에서도 선도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