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重, 3800억원 화성·동탄2 집단에너지시설 공사

국제 경쟁입찰서 독일·일본 제쳐..핵심기자재 공급
  • 등록 2014-08-11 오후 1:21:12

    수정 2014-08-11 오후 1:21:12

한기선 두산중공업 사장(오른쪽)과 김성회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왼쪽)이 11일,경기도 분당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에서 화성 동탄2 집단에너지시설 공사 수주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산중공업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두산중공업은 11일 발주처인 한국지역난방공사와 3800억원 규모의 화성동탄2 신도시 집단에너지시설 건설 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 했다.

화성동탄2 집단에너지시설 공사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일반산업단지 부지 약 79340㎡(2만 4000평)에 발전용량 800MW급 규모의 열병합발전소를 짓는 공사다. 두산중공업은 국제 경쟁 입찰에서 독일, 일본 기업들과 경쟁해 계약 대상자로 선정됐다.

두산중공업(034020)은 가스터빈 2기와 증기 터빈 2기 등을 일괄수주(EPC) 방식으로 공급하며 오는 2017년 12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김헌탁 두산중공업 EPC BG장은 “이번 수주를 통해 자체 설계와 시공 역량을 모두 보유한 두산중공업의 통합 기술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면서 “앞으로 발주 예정인 국내 집단에너지시설 시장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게됐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 남부발전, 두산重과 손잡고 기술 전문인력 육성키로
☞ 두산重·한국남부발전, 상호 맞춤형 기술 교육 협약
☞ 두산重, 하반기 주가 수주에 달렸다..'매수'-우리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