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42일만에 서초사옥 출근

계열사 추가 구조조정 및 경영화두에 관심
  • 등록 2013-10-08 오후 2:08:17

    수정 2013-10-08 오후 2:16:37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이건희 삼성전자(005930) 회장이 8일 서초사옥에 출근했다. 지난 8월 27일 이후 42일만이다.

삼성그룹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오전 7시20분경 서초동 삼성전자에 있는 자신의 집무실로 출근해 최지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으로부터 그룹 현안 보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지난 8월 30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 참석을 위해 아르헨티나로 출국한 지 35일만인 지난 4일 귀국했다. 이 사이에 제일모직은 패션부문을 삼성에버랜드로 매각하고, 삼성SDS는 삼성SNS를 합병하는 등 계열사 구조조정이 이뤄졌다.

이에 따라 추가 구조조정 여부에 삼성과 재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계열사 구조조정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 등의 거취와 관련이 깊기 때문이다. 또 상시적으로 위기의식을 강조한 이 회장이 어떤 경영화두를 제시할 지도 관심사다.

▶ 관련기사 ◀ ☞ 이건희·이재용 부자, 글로벌 혁신가 6위 선정 ☞ 이건희 회장, 35일 만에 귀국 ☞코스피, 1985선 하락..외인 '살까 팔까' 오락가락 ☞삼성전자, B2B 시장 공략 강화 ☞삼성전자, 전지현과 함께하는 김치 나눔 행사 개최   ▶ 관련포토갤러리 ◀ ☞ 이건희 삼성그룹회장 귀국 사진 더보기 ☞ 이건희 회장 입국 사진 더보기 ☞ 72세 생일 맞은 이건희 회장 사진 더보기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태연, '깜찍' 좀비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