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 현대아산 `대북제재`에도 주가변동 없어

[이데일리 증권부] 24일 장외 주요 종목들은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생보사주에서는 미래에셋생명이 전거래일보다 150원 떨어진 1만1400원으로 장을 마쳤고, 금호생명은 2600원에서 쉬어가는 모습이다.

삼성광주전자(+0.79%)와 삼성SDS(-0.68%)는 각각 3만2000원, 8만7250원으로 삼성계열주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IT계열주에서는 서울통신기술(4만6250원)과 엘지씨엔에스(2만4750원)가 가격변동없이 장을 마쳤다. 위성방송 관련주인 한국디지털위성방송(1만9950원)은 0.50% 하락하며 2만원대에서 벗어났다.

금일 개성공단을 제외한 남북 간 경제교류협력을 전면중단하고 북한 선박의 우리 해역 운항을 전면 불허했다는 소식이 들렸으나 현대아산은 1만500원에서 움직임이 없었다.

이밖에, 현대로지엠(7000원)과 현대카드(1만6050원), 현대캐피탈(3만8500원)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반면, 마그나인터내셜널과 함께 '전자식 커플링'을 생산하는 현대위아는 0.42% 상승하며 6만25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현대삼호중공업도 1.32% 상승했다.

케이티스(+0.54%)와 케이티씨에스(-0.65%)는 각각 4675원, 3800원으로 KT계열주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그밖에, 한국증권금융(-1.17%)과 KT파워텔(-2.17%), 대우정보시스템(-2.04%), 리딩투자증권(-2.86%), 하이투자증권(-0.59%), 현대엔지니어링(-2.86%)등 장외종목들은 하락마감했다.

기업공개(IPO) 관련주에서는 금일부터 공모청약을 실시하는 투비소프트가 2.75% 하락하며 1만4150원을 기록했다.

확정공모가(6만7000원)를 발표한 실리콘웍스는 전거래일보다 100원 오른 7만2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내일(25일) 상장하는 모바일리더는 2만2000원에서 변동없이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