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레이디스, 3인의 디자이너와 만남

정욱준, 에이미 조, 소니아 윤, SFDF 디자이너 협업
  • 등록 2010-02-17 오후 4:33:05

    수정 2010-02-17 오후 4:33:05

[이데일리 이성재 기자] 제일모직(001300)의 빈폴레이디스가 삼성패션디자인펀드(SFDF)의 4회 수상자 정욱준, 에이미 조, 소니아 윤 3인의 디자이너와 함께 협업으로 트렌치코트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업 작업은 정욱준, 에이미 조 등의 브랜드가 베이직한 트렌치코트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점에 착안·진행됐다. 소비자들은 세계무대에서 활동하는 유명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트렌치코트를 합리적인 가격대에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제일모직 측은 "각 디자이너의 경험을 바탕으로 빈폴레이디스의 핵심 아이템 중 하나인 트렌치코트를 디자이너의 개성과 감성을 담아 재해석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작업에 참여한 소니아 윤은 "이번 트렌치코트는 클래식한 빈폴의 멋을 살리는 동시에 세련미와 스타일리쉬함을 최대한 강조했다"고 말했다.

김상범 빈폴레이디스 팀장은 "트렌치코트는 실용적이면서도 색다른 변신이 가능한 아이템이다"며 "이번에 출시된 5가지 트렌치코트는 고급스러운 클래식 감성을 살리면서도 디자이너 특유의 개성과 여성스러운 느낌이 녹아있어 소장가치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한편, 3명의 개성과 감성이 담긴 총 다섯 스타일의 트렌치 코트는 전국 빈폴 주요 매장 30곳을 비롯 빈폴닷컴, 패션피아, 일모스트릿닷컴 등 온라인 샵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가격대는 45만5000~53만5000원 선이다.

▲ 사진 왼쪽부터 정욱준, 에이미 조, 소니아윤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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