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키움증권은 증시 상황에 따라 국내 반도체 섹터 상장지수펀드(ETF)에 분할매수하는 ‘키움K-반도체 ETF 스마트 인베스터(Smart Investor)’ 목표전환형 펀드를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 (사진=키움증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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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펀드는 키움투자자산운용이 출시한 펀드로 K-반도체 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 ETF 스마트인베스터(분할매수)전략을 사용해 수익률 달성 구간에 따라 자동으로 수익률을 관리한다. 목표전환형 펀드는 정해진 기간 동안 자금을 모집해 펀드를 설정한 후 일정 수익(목표)이 달성되면 펀드를 해지하거나 정해진 구조로 전환하여 운용하는 펀드를 말한다.
키움K-반도체 ETF 스마트 인베스터는 수익률 4% 달성 시 펀드에서 자동으로 주식형 ETF의 초기 비중으로(30%) 초기화해, 목표 수익률인 8% 달성 시 ‘채권-재간접형’으로 자동 전환해 단기채권 등에 주로 투자한다. 오는 14일 오후 1시까지 판매하며 키움증권 중개형ISA 계좌 및 종합계좌가 있다면 거래할 수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키움증권에서는 지점에 방문할 필요없이 목표전환형 펀드도 홈페이지 및 영웅문S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