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플마인드는 지난달 29일부터 9월 3일까지 엿새간 아프리카 에스와티니의 음바바네에서 해외음악 봉사에 나섰다. 에스와티니 비영리법인 아프리카 찔로 임파워먼트가 주최하는 ‘2023 아프리카 유스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에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재능기부 교육봉사와 공연수익금 기부를 진행한 것이다.
페스티벌 마지막날에 열린 피날레 콘서트에는 에스와티니 음바바네 오케스트라와 뷰티플마인드 음악인이 함께하는 공연이 개최되었다. 뷰티플마인드 음악인들은 한국문화교류를 위한 국악이 포함된 나눔 공연을 펼쳤다. 티켓 수익금 전액은 현지에 기부됐으며 동국제약이 후원한 의료물품들 또한 에스와티니 아동과 장애인들에게 함께 기부됐다.
뷰티플마인드는 UN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적 지위를 취득한 NGO로, 다양한 음악 활동을 통해 세계의 소외된 이웃에게 ‘대가를 바라지 않는 사랑’을 실천하는 문화외교 자선단체다. 각국에 주재한 대한민국 외교공관, 현지 기업, 국내외 NGO 등의 초청을 받아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특히 음악을 접하기 어려운 해외 문화소외계층 시설에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