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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동아쏘시오그룹과 베트남 인구가족계획국 간 사전피임약 공급 양해각서 체결 후 이뤄진 첫 수출계약이다.
계약식에는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과 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 사장, 응웬 도안 뚜 베트남 인구가족계획국장을 비롯해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동아제약은 2018년 베트남 보사부에 제품 허가신청을 완료했으며 이달 내 최종 허가승인을 앞두고 있다.
베트남은 인구증가를 제한하는 정책의 하나로 가임기 여성들에게 경구피임약을 이용한 피임을 유도하고 있다. 1570만 명에 이르는 20~39세 베트남 가임기 여성 중 약 12%가 경구피임약을 먹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동아제약은 지난해 6월 베트남에 캔 박카스를 공식 런칭했으며, 소화제 ‘베나치오’ 어깨결림치료제 ‘스카폴라’ 구강건조증치료제 ‘드라이문트’의 허가 신청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