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코켐바이오, 수퍼박테리아 치료 항생제 화합물 특허권 취득

  • 등록 2017-03-21 오전 9:55:32

    수정 2017-03-21 오전 9:55:32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레고켐바이오(141080)는 세파로스포린 유도체 및 이를 함유하는 의약조성물 관련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특허는 극심한 내성으로 인해 치료제가 시급한 부동간균, 녹농균 등 그람음성수퍼박테리아를 치료하는 세파계 항생제의 화합물 특허다.

레코켐바이오는 특허를 받은 후보물질을 기반으로 작년 7월 미국 항생제 개발전문가들과 조인트벤처를 설립해 현재 글로벌 임상 1상 IND와 미국 국립보건원(NIH) 국책과제를 동시에 준비하고 있다. 글로벌 임상 1상이 완료되면 글로벌 기술이전 또는 매각을 통해 사업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특허는 이미 2012년 11월 미국에 등록된 바 있다. 유럽, 일본 등 11개 주요국에서도 현재 특허심사가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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