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어제 대통령의 담화는 경제위기의 올바른 해법이 아니라는 실망과 걱정을 안겨주었다. 청년은 취업 절벽, 경제는 내수 절벽에 가로막혀있다. 정규직 임금을 줄여서 청년 인턴직을 늘리자는 발상은 대책이 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표는 “임금피크제는 노사자율에 맡기고 청년고용확대를 장려하면 될 문제다. 노동시장 단축이 일자리를 늘리는 더 확실한 방안”이라며 “OECD 최장인 2200시간의 노동시간을 2000시간으로 줄이기만 해도 많게는 200만개의 일자리가 생긴다는 연구결과도 있다”고 강조했다. 노동시간을 줄여 청년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일자리 창출의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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