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은연 포스코에너지 대표(왼쪽)와 이완근 신성솔라에너지 대표 |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태양광 기업
신성솔라에너지(011930)는 글로벌 종합에너지 기업인 포스코에너지와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신성솔라에너지 본사에서 태양광과 연료전지의 융복합 프로젝트의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1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양사 태양광과 연료전지의 장점을 융합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신규 프로젝트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신성솔라에너지 관계자는 “대한민국 태양광 대표기업인 신성솔라에너지와 국내 연료전지 시장 9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포스코에너지의 동반성장을 위한 만남이기에 더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며 “태양광 분야에서 쌓은 기술력을 토대로 연료전지와 함께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세계 연료전지 시장규모는 2013년 총 1조 8500억원이며 2018년에는 5조 1000억원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2030년까지 연평균 8%의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