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현정은 회장 대모로 '첫발'..염원 담은 '현대 드림호'

현정은 회장 “현대의 재도약 꿈 반드시 이룰 것”
초대형 컨테이너선 올해 5척 인도..규모경제, 수익성 제고
  • 등록 2014-02-28 오후 3:33:06

    수정 2014-02-28 오후 3:38:37

현대그룹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현정은(사진) 현대그룹 회장이 2003년 취임 후 처음으로 선박 명명식에 대모로 나섰다.

현 회장은 28일 거제도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열린 명명식에 참석해 현대상선이 이날 인도받은 1만3100TEU급(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현대 드림’호라고 이름 지었다. 이날 현 회장은 “현대 드림호 명명식을 맞이해 새로운 꿈을 꾸고자 한다”며 “지금 해운업계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현대 드림호를 통해 현대그룹과 현대상선은 재도약이라는 꿈을 반드시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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