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삼성생명(032830)은 8일 서울 태평로에 있는 본사에서 중국 인민일보(해외판)와 함께‘제3회 삼성생명 중국인 유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1, 2차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0개 팀 40명이 한국 유학 중에 겪은 한국문화에 대해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대회 공동 대상인 ‘문화체육부 장관상’에는 ‘청춘불패’팀이, ‘한·중정치경제포럼 대표상’에는 1992팀이 선정돼 각각 상금 588만원을 받았다. 2011년부터 매년 진행해 3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단순한 말하기 실력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겪었던 다양한 경험에 대한 발표를 통해 한중 양국간의 문화적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