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크가 담긴 어항 속에서도 물고기가 살 수 있을까

후지제록스 프린터스, 친환경 솔리드 잉크와 함께하는 캠페인
  • 등록 2013-06-04 오후 3:00:02

    수정 2013-06-04 오후 3:00:02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후지제록스 프린터스는 지난 3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행복한 지구 만들기’ 퍼포먼스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퍼포먼스는 후지제록스 프린터스의 ‘세상을 프린트하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 서초동 국제전자센터 내 후지제록스 프린터스 데모센터에서 선보였다. 후지제록스의 솔리드 잉크가 담겨있는 수조 속에서 물고기가 유영하는 모습을 통해 잉크의 친환경성을 알렸다.

솔리드 잉크는 후지제록스 프린터스의 기술을 통해 개발된 친환경 잉크로 인체에 무해한 식물성 팜유 성분으로 구성돼 있다. 카트리지 등의 불필요한 소모품이 없어 폐기물 양을 최대 90%까지 줄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유성렬 후지제록스 프린터스 대표는 “사람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환경의식 수준 또한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들과 공감하는 그린 테크놀로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후지제록스 프린터스에서는 친환경 제품 개발 외에도 폐토너를 수거하는 ‘토너 회수 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환경 보존 및 고객 편의성 향상을 실현해가고자 노력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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