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커리어가 지난 20일 구직자 6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구직자의 82%가 이 같은 `면접공포증`을 느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느낀 `면접공포증`의 증상으로는 `준비한 답변을 잊어버린다`가 전체의 29.5%로 가장 많았다. 이외에 `말을 더듬는다`(17.9%), `답변 중 목소리를 떤다`(16.9%), `얼굴이 붉어진다`(14.7%), `동문서답을 한다`(10.5%), `식은땀을 흘린다`(6.3%)가 뒤를 이었으며, `면접 도중 자포자기한다`라고 응답한 구직자도 3.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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