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인 | 이 기사는 09월 30일 14시 44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 인`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SK건설이 수원시 평동 SK케미칼(006120) 부지개발사업을 위해 시행사가 빌린 400억원에 대해 지급보증을 섰다.
30일 한신정평의 `웨스트빌리지(이하 SPC)` 보고서에 따르면 SPC가 ABCP를 발행해 조달한 400억원을 서수원개발(시행사)에 빌려주고, 보유한 대출채권과 담보권 등의 수익으로 ABCP를 상환하기로 했다. ABCP의 만기는 2011년 9월30일이다.
유동화 주관회사인 리딩투자증권에 따르면 SK건설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평동 일대 SK케미칼부지 개발사업의 시공사를 맡았다. 하지만 아직까지 착공 및 분양이 되지 않은 상태로 SK건설은 시행사가 제 때 빚을 못 갚을 경우 대신 갚아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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