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의 거리.
일본의 전통 교통 수단인 인력거가 한 줄로 늘어서 있습니다.
그런데 인력거꾼들이 모두 빨간 산타 복장을 입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최근 도쿄에서는 산타 복장을 한 인력거가 등장해 승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총 여섯명의 산타 인력거꾼들이 `스마트코`가 선정한 40명의 특별 여성 손님들을 위한 이벤트를 위해 동원됐습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산타 인력거는 질서정연하게 일렬로 서서 승객들을 안락하게 모십니다.
(인터뷰) 이즈미 토미타/48세·승객
정말 멋져요. 정말 특별한 경험이에요.
(인터뷰) 나오미 사토/32세·승객
일본과 서양의 크리스마스가 멋지게 결합됐다고 생각해요.
이 날 산타 인력거꾼들의 특별 서비스를 받은 행운의 손님들은 이 밖에도 요가와 마사지 등 또 한번의 최고급 서비스를 받으며 남은 여정을 즐겼습니다.
월드 리포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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