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회장, 사회공헌기금 300억원 추가 출연(상보)

  • 등록 2008-07-03 오후 5:34:21

    수정 2008-07-03 오후 5:34:21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정몽구 현대차(005380) 그룹 회장은 사회공헌기금을 추가로 출연키 위해 300억원의 글로비스 주식 48만7805주를 해비치재단에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해비치재단은 지난해 10월 사회공헌위원회를 발족하고 구체적인 사회공헌사업 목표와 실행 계획 등의 작업을 벌였다. 해비치 재단은 다양한 문화 예술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소외계층의 인재육성을 위해 교통사고 유자녀 및 저소득층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교육지원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정 회장은 현대·기아차가 세계 5위의 자동차 제조업체로 성장하는데 기반이 된 국민의 성원과 은혜에 보답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기업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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