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연인 스토킹한 30대…테이저건 맞고 검거

  • 등록 2023-05-17 오후 12:02:05

    수정 2023-05-17 오후 12:02:05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헤어진 연인을 지속적으로 스토킹한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17일 경북 구미경찰서는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30대 외국인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11시40분께 구미시에 사는 옛 연인인 B 씨가 귀가한 것을 보고 집 앞에서 문을 두드리고 문자를 반복해 보낸 혐의를 받는다.

“남성이 찾아왔다”는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가 “B 씨를 데려오라”며 팔을 휘두르는 등 저항하자 테이저건을 쏴 제압했다.

A씨는 스토킹 보호대상자로 지정된 상태였으며, B씨는 이전에도 스토킹 관련으로 수차례 신고 이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에게 접근 금지, 통신 금지 등의 잠정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으아악! 안돼! 내 신발..."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