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EMK엔터테인먼트는 뮤지컬배우 이아름솔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 뮤지컬배우 이아름솔. (사진=EMK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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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름솔은 2014년 뮤지컬 ‘셜록홈즈’로 데뷔했다. 대형 뮤지컬 앙상블로 꾸준히 활동했으며, 대학로의 크고 작은 작품들을 비롯해 쇼케이스, 음악극 등으로 실력을 쌓아왔다. 뮤지컬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 ‘하데스타운’ ‘브론테’ ‘이프덴’ 등에 출연했다. 31일 개막하는 뮤지컬 ‘식스 더 뮤지컬’에서 아라곤 역을 맡았다.
이아름솔은 “배우로 잘 뻗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불어넣어줄 새 식구, 첫 소속사가 생겼다는 것이 너무 설레고 기쁘다”며 “저의 재능을 알아봐 주고 손 내밀어 준 새로운 소속사에 감사한 마음과 이 힘을 바탕으로 더 진실성 있는 모습으로 무대 위에서 보답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원 EMK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뮤지컬배우로 흠잡을 데 없는 노래 실력과 매력적인 마스크, 그리고 앙상블부터 최근 뮤지컬 ‘식스 더 뮤지컬’까지 탄탄한 실력을 쌓고 있었던 보석 같은 친구를 만나게 돼 기뻤고 이후 다양한 활동에 대한 기대로 이어졌다”며 “이아름솔 배우의 이름의 뜻인 ‘아름다운 소나무’처럼 기품 있고 한결같은 배우로 멋진 활동들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MK엔터테인먼트는 뮤지컬배우 카이, 민영기, 에녹, 김소향, 이해준 등 한국 대표 뮤지컬배우들과 추정화, 이성준, 이범재 등 국내 최고의 뮤지컬 창작진들, 발레리나 김주원 등이 소속돼 있는 종합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