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 사업주단체와 시간선택제 활성화 협약

  • 등록 2016-06-14 오전 11:40:14

    수정 2016-06-14 오전 11:40:14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노사발전재단은 소속회원사를 대상으로 시간선택제 일자리, 유연근무제 등 다양한 근로유형에 대한 인식개선 활동을 통해 일 가정양립 문화 확산을 함께 추진할 6개 사업주단체를 선정, 협약을 체결한다고 14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주단체는 경기경영자총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신성장창조경제협력연합회, 제주상공회의소, 중소기업융합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나다 순)로 총 6개 사업주단체다.

이에 따라 노사발전재단은 17일까지 개별 사업주단체간에 협약을 체결하고, 전환형 시간선택제 일자리, 유연근무제 등 고용문화개선에 함께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엄현택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전환형 시간선택제를 비롯한 일 가정양립 제도들이 잘 정착되고 운영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의 인식개선 및 문화 확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에 선정된 사업주단체들과 함께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업종별, 직무별, 규모별 각 사업장에 적합한 일 가정양립 제도들을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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