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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3년 만에 돌아오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가 배우 공개 오디션을 내년 1월 연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류정한, 임태경, 엄기준, 신성록, 옥주현, 윤공주, 차지연 등 기라성 같은 배우들이 거쳐가 스타 탄생의 요람으로 불리기도 한다.
대문호 알렉상드르 뒤마의 1845년 소설 ‘몬테크리스토 백작’이 원작이다. 박진감 넘치는 드라마에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지킬 앤 하이드’의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음악이 더해져 관객의 큰 사랑을 받았다.
오디션에는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비롯해 메르세데스, 몬데고 등 주·조연 배우들을 대거 선발한다. 응시 서류는 이달 31일 자정까지 EMK뮤지컬컴퍼니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 합격자에 한해 2차 각 배역 별 지정곡·지정안무 심사로 진행된다. 02-6391-6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