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스틸, 연산 3.5만t 생산라인 가동

유니온스틸 장세욱 사장(오른쪽에서 네번째)과 임원들이 No.8CCL 준공식준공식에서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유니온스틸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유니온스틸(003640)은 지난 9일 부산공장에서 장세욱 사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착색도장설비(No.8CCL)을 기념하는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설비는 연간 생산량 3만5000t 규모로 고급 컬러강판을 소량 생산하는데 최적화돼 있으며, 회사의 컬러강판 기술이 집약돼 있다”고 강조했다.

신규라인에서 유니온스틸은 세계 처음으로 개발과 양산에 성공한 고선영 UV(Ultra Violet)강판 ‘유니글라스’(UNIGLASS)와 입체적 질감을 표현할 수 있는 UV 텍스쳐 강판 ‘유니텍스’(UNITEX)를 생산하고, 글로벌 가전사에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유니온스틸은 고급 건재용 컬러강판 ‘럭스틸’(Luxteel)과 가전용 컬러강판 ‘앱스틸’(Appsteel)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는 한편 시장을 주도하는 컬러강판 전문 메이커가 되기 위해 9번째(No.9CCL.)와 10번째( No.10CCL) 설비 증설도 계획하고 있다.

▶ 관련기사 ◀
☞ 유니온스틸, 220억 규모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 결정
☞ 장세욱사장 "유니온스틸, 新컬러강판으로 세계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