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0일 독일 뒤셀도르프 법원의 갤럭시 탭 10.1 판매금지 가처분 효력을 정지할 수 있도록 가처분이의신청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른 시일 내에 가처분 효력이 정지될 수 있도록 가처분이의신청을 준비하고 있다"며 "심리에서 반대신청이 받아들여지면 판매금지조치는 해제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자와 애플은 지난 4월 애플이 캘리포니아 북부 지방법원에 삼성전자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이 자사 지적재산권을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한 이후 세계 각국에서 특허전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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