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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재계 등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정 회장이 27일 대통령과의 간담회에 참석할 계획이라고 이날 대한상의에 통보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3일 청와대에서 간담회 일정을 발표한 뒤 정 회장과 정의선 부회장 중 누가 참석할지를 놓고 내부적으로 계속 검토해왔다.
현재 정의선 부회장은 인도를 방문중으로 해외출장 마치는 대로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정 회장이 고령이고 간담회가 호프 미팅 형식으로 진행되는 점 등을 감안할 때 막판에 정의선 부회장이 참석하는 쪽으로 바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