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변희재, 지하철 사고에 "느낌 안 좋다" vs "시장이 구조해야"

  • 등록 2014-05-02 오후 5:06:24

    수정 2014-05-02 오후 5:06:24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진중권 동양대 교수와 변희재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 대표가 서울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전동차 추돌사고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진중권 교수는 2일 트위터에 지하철 열차 추돌 사고 관련 기사를 링크해 놓고 “가슴이 덜컹”이라고 적었다. 이어 “느낌이 안 좋다”며 세월호 침몰 사고에 이은 또 한 번의 대형 사고 발생을 안타까워했다.

△ 2일 오후 3시 32분쯤 서울 지하철 2호선에서 전동차 2대가 추돌해 170여 명의 부상자가 생긴 것으로 전해졌다. / 사진= 서울메트로 홈페이지


변희재 대표는 세월호 침몰 사고 때와 마찬가지로 책임자를 문책했다. 그는 트위터에 “박원순 서울시장은 또 부르르 떨지 말고 즉각 현장에 가서 서울시민 구조하십시오”라고 썼다.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2일 오후 3시 32분쯤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성수역 방면으로 향하던 전동차 2대가 추돌했다. 17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른 시민들은 사고 발생 후 황급히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2호선 을지로입구부터 성수역 사이 구간은 운행이 중지된 상태며 다른 외선구간은 16시 3분을 기해 정상 운행되고 있다. 서울메트로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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