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6일 신년구상 기자회견에서 “남북분단으로 인한 사회분열과 비용을 줄이기 위해 한반도 통일시대를 열기 위한 기반 구축을 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어 그는 “내년이면 분단된 지 70년”이라면서 “대한민국이 세계적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한반도 통일시대를 열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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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서는 “통일은 대박”이라는 박근혜 대통령의 발언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어떤 이는 “우리말을 쓰시는 건 서민적이어서 좋다. 느낌이 확 오네”라며 긍정적인 견해를 나타냈다. 또 “통일은 언젠가는 이뤄져야 할 일이다. 맞는 말씀”이라며 지지입장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 트위터리안은 “누가 발언했는가에 따라 반응도 다를 듯. 노무현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이 같은 발언을 했을 때 과연...”이라며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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