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정기승차권, 4명 중 1명 스마트폰·SMS 이용

다음달 31일까지 ‘스마트폰·SMS 정기승차권 포로모션’ 진행
  • 등록 2013-06-25 오후 2:22:36

    수정 2013-06-25 오후 2:22:36

[이데일리 김경원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정기승차권 이용객 중 25%가 스마트폰이나 문자서비스(SMS)를 이용한다고 25일 밝혔다.

코레일은 ▲역에서 대기 없이 바로 구입할 수 있는 점 ▲휴대·보관이 편리한 점 등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특히 지난달 21일부터 시행된 ‘스마트폰·SMS 정기승차권 프로모션’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프로모션 이전(7.9%)에 비해 17.1%포인트가 늘어났다.

이번 ‘스마트폰·SMS 정기승차권 포로모션’은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된다. 홈페이지 사용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지난 6월18일부터 역 창구에서도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역 창구에서 구입해도 10%할인과 격주 경품 추첨 혜택은 동일하게 제공한다.

유재영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스마트폰 하나로 편리함과 할인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시대의 흐름에 맞게 스마트한 고객들의 많은 이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 1544-7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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