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 | 이 기사는 12월 27일 17시 56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이데일리 임명규 기자] 회사채 시장이 연말 머니마켓펀드(MMF) 환매의 여파로 싼 가격에 단기물 위주로 거래되는 모습이다.
27일 프리미엄 뉴스정보서비스 마켓in에 따르면 장외시장에서는
LG유플러스(032640)87(AA-)이 민평보다 2bp 낮게 1500억원 거래됐고,
현대위아(011210)67(A+)과 현대로템14(A)가 각각 민평을 1bp, 4bp 웃돌며 700억원, 500억원 유통됐다.
자산유동화증권인 신보희망디딤돌제이차1-1, 1-2(AAA)는 439억원, 600억원씩 거래됐고, 신보채안펀드제일차1-2, 제이차1-2, 생각대로티제칠차1-2(AAA)도 나란히 400억원씩 유통됐다. 이날 5년과 10년 만기로 발행된 SK텔레콤61-1, 61-2(AAA)는 1000억원, 2700억원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만기를 1개월 이내로 남겨둔
대한항공(003490)25-2(A)는 400억원,
현대자동차(005380)311(AA+)과
LG전자(066570)51(AA)은 각각 300억원씩 거래됐다.
증권사 관계자는 "연말 MMF환매로 급매성 매물이 많이 나왔고, 자산유동화증권과 회사채 단기물을 싸게 팔고 사는 시장이 형성됐다"고 말했다.
금융투자협회 최종호가수익률에 따르면 오후 3시30분 현재 국고 3년 수익률은 3.39%로 전날보다 1bp 올랐다. 동일 만기의 AA-와 BBB- 회사채 수익률은 각각 4.27%, 10.06%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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