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편집부] 배우 겸 가수 류시원이 서른아홉 번째 생일을 맞아 6일 새벽 팬카페에 결혼 소식을 알렸다.
류시원은 지난해 팬 미팅 기자 회견에서 "마흔 전에 결혼식을 하고 싶다"고 한 말을 결국 지키게 됐다.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함께 있으면 편안하고 다소곳한 스타일이면 좋겠다"고 설명하며, 당시 SBS 드라마 `스타일`에서 "김혜수가 맡은 박 기자처럼 자기 일에 애착이 강한 여자는 싫다"는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류시원은 오는 26일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과 함께 내년 봄 한 아이의 아빠가 된다는 사실도 공개해 팬들을 두 번 놀라게 했다. 스피드를 사랑하는 스타답게 2세의 소식도 빠르게 전해졌다.
류시원은 6일 오후 4시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결혼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기자회견을 통해 털어놓는다.
류시원의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레이서 류시원 속도를 즐기시더니 속도위반 하셨네요..암튼 축하" "결혼 소식에 가장 먼저 든 생각. `턱시도도 소매 걷어 입을까?`..ㅋㅋ" "한류품절남 일본 아주머니들 슬퍼하시겠네요" 등 축하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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