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 동양생명 주가상승 ''눈에 띄네''

[이데일리 증권부]22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5.05포인트 오른 1494.04를 기록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568억원, 1320억원 매도했으나, 외국인의 3090억원 순매수로 코스피는 7거래일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정규시장 상승에 힘입어 장외 주요 종목들도 오름세가 우세한 모습이다.

생보사주에서는 동양생명의 상승율이 가장 높았다.

동양생명(2만3700원)은 심사결과 발표일이 다가옴에 따라 승인 기대감에 6.28% 오르며 강세를 기록했다.

미래에셋생명(1만7550원)과 삼성생명(50만2500원)도 각각 0.57%, 0.20% 올랐다.

반면 전 거래일 강세를 보인 금호생명은 8400원으로 쉬어갔다.

IT관련주들은 보합권 움직임을 보였다.

삼성SDS(+0.18%)와 엘지씨엔에스(+0.20%)가 소폭 올라 각각 5만4500원, 2만5500원을 기록했으며 서울통신기술(3만2000원)은 가격변동없이 거래를 마쳤다.

KT계열 전화서비스업자인 한국인포데이타(+5.36%)와 한국인포서비스(+3.50%)도 나란히 상승세를 기록했다.

장외 금융주들도 오름세를 보였다.

솔로몬투자증권(4250원)과 하이투자증권(2025원)이 각각 2.41%, 5.19% 올랐으며, 한국증권금융(7200원)과 삼성투자신탁운용(2만1000원)도 상승마감했다.

범현대그룹주들은 거래부진속에 관망하는 모습이다.

위아 2만5250원, 현대삼호중공업 3만5250원, 현대카드 1만3500원, 현대캐피탈 2만7000원으로 마감했다.

한편, 단기 급등세를 보인 한국디지털위성방송(-4.09%)은 차익실현 매물의 출회로 닷새째 하락했다.

기업공개(IPO) 관련주들도 투자심리 개선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내주 상장을 앞둔 동일금속(1만950원)은 5.29% 추가상승해 나흘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반면, 공모주인 게임빌(1만7600원)과 에스앤더블류(8750원)는 관망했다.

청구종목인 메가젠임플란트(6800원)와 모린스(3만500원)가 각각 3.03%, 2.35% 올랐으며 승인종목인 아이앤씨테크놀로지(+5.31%)의 상승율도 높았다.

<청약관심기업>
*공모주
게임빌 (게임개발/서비스): 청약일(07.22~07.23), 주간사(동양종금)
에스앤더블류(선박용 부품업체): 청약일(07.27~07.28), 주간사(대신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