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투자사, 中에 한류 콘텐츠 제공

베이징 싸이더스HQ, 中 포탈과 제휴
국내 인기 오락 프로그램·뮤직비디오 등 제공
  • 등록 2008-09-04 오후 4:31:54

    수정 2008-09-04 오후 4:31:54

[이데일리 양효석기자] SK텔레콤(017670)이 엔터테인먼트 자회사 iHQ와 공동으로 중국에 설립한 베이징 싸이더스HQ가 본격적인 한-중 문화교류에 나선다.

SK텔레콤은 베이징 싸이더스HQ가 중국의 대표 포탈사이트인 소후닷컴(www.sohu.com)과 제휴, 중국 내에서 합법적으로 한국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한국 엔터테인먼트 포탈 사이트 '신한선'(新韓線, http://korea.sohu.com)을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소후닷컴은 가입자 1억명, 일일 방문자 7억명에 달하는 중국의 대표 포탈 사이트다.

'한국의 새로운 흐름'이라는 의미를 가진 신한선은 국내 지상파(KBS·MBC·SBS) 및 케이블TV에서 상영되는 오락연예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 인터넷 만화, 스타 동영상, 연예 뉴스 등 방대한 콘텐츠를 중국 네티즌을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한다.

이를 위해 베이징 싸이더스HQ는 국내 지상파 방송사의 연예오락 프로그램의 독점 인터넷 판권을 확보하고 YTN Star, TU Blue, J-Sports 등 주요 케이블TV의 디지털 콘텐츠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향후 베이징 싸이더스HQ는 신한선을 통해 중국에서 활동하는 한국 연예인들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인터넷 전용드라마 사이버 캐스팅, 스타 상품 판매 등 관련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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