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비유와상징 강세

[이데일리 증권부] 12일 장외시장에서는 업종별로 하락세 및 혼조세를 나타냈다.

삼성광주전자(+2.78%) 7400원, 삼성SDS(+0.15%) 6만7100원으로 상승했고, 서울통신기술은 1.0% 하락한 3만9500원으로 마감했다. 삼성생명(74만2500원)과 삼성네트웍스(8200원)는 가격변화가 없었다.

3일 연속 하락한 현대택배는 이날 1.50% 추가하락하며 1만원대를 벗어났고, 현대삼호중공업은 1.1% 하락하며 9만원으로 장을 마쳤다. 현대아산(2만2750원)은 0.66% 상승하며 3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생보사주에서는 금호생명(2만9600원)과 미래에셋생명(3만4700원)이 각각 0.34%, 0.14% 하락했고, 동양생명(2만6750원)은 보합세를 보였다.

LIG건영(+4.67%)과 SK건설(-0.38%)이 각각 1만5700원, 6만4750원으로 건설주의 등락이 엇갈렸다. 포스코건설(13만1500원)과 동아건설(2만4250원)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증권사들의 경쟁 심화로 인한 수익성 악화가 예상되면서 장내 증권주들은 줄줄히 하락세를 보인 반면, 장외 긍권관련주들은 별 다른 반응을 보이진 않았다.

CJ투자증권은 홀로 4.41% 하락한 3250원을 기록했고, 리딩투자증권(1200원)과 한국증권금융(7100원), 삼성투자신탁운용(3만2500원)이 가격변화가 없었다.

KT계열 번호서비스 사업자인 한국인포데이타(6250원)와 한국인포서비스(9000원)은 각각 0.81%, 2.86% 상승마감했다.

기업공개(IPO) 종목에서는 공모예정주들이 혼조세를 보였다. 비유와상징(4만2500원)과 이스트소프트(1만3500원), LG이노텍(2만8500원)은 각각 6.25%, 1.89%, 1.79% 상승했다.

서울옥션(-0.71%), 씨디아이홀딩스(-5.15%), 한솔교육(-1.67%)은 하락마감했다. 청약 첫날 경쟁률 0.06대1를 기록한 월덱스는 2.33% 하락한 1만500원으로 밀렸다. 승인종목인 롯데건설(9만원)과 청구종목인 유비쿼스(1만4500원)는 각각 2.86%, 3.57%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