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미 "4.19부터 촛불혁명까지…시민이 혁명의 주역"

4.19혁명 59주년 맞아 페이스북에 메시지
"시민의 항쟁, 국회 안에서 제1야당에 의해 왜곡돼"
"정의당, 제1야당 교체·선거제 개혁으로 정치지형 바꿀 것"
  • 등록 2019-04-19 오후 12:00:24

    수정 2019-04-19 오후 12:00:24

이정미 정의당 대표(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이정미 대표는 4.19혁명 59주년을 맞아 “위대한 시민의 힘으로 4.19혁명은 물론 지난 2017년 국정농단 세력을 무너뜨릴 수 있었다”며 “시민이 혁명의 주역”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광장의 촛불로 민주주의를 수호해낸 시민의 열망은 4.19혁명의 날 모든 이들의 염원과 다르지 않을 것”이라면서 “위대했던 시민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을 지목하면서 “4.19혁명과 5.18민주화운동으로 인해 아래로부터 끌어올 시민의 항쟁은 역설적으로 ‘민의의 전당’인 국회 안에서 제1야당에 의해 왜곡돼고 있다”면서 “망언으로 민주 열사를 모욕하고 분열의 정치로 민생정치를 실종시켰다”고 한국당을 힐난했다.

이 대표는 “민주주의의 주인인 시민은 잔잔한 물 같아서 배를 띄우기도 하지만 배를 뒤집기도 한다”면서 “정의당은 제1야당 교체와 선거제도 개혁으로 한국 정치 지형을 바꿀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한강의 기적에 '환호'
  • 사랑스러운 '정년이'
  • “힘들었습니다”
  • 홀인원~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