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을 통해 엠게임은 ‘열혈강호 온라인’의 그래픽을 포함한 개발에 필요한 도구와 자원을 제공한다. 퍼니글루는 횡스크롤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열혈강호W(가칭)’를 개발해 국내 및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퍼니글루는 지난해 6월 ‘열혈강호’ 모바일게임에 대한 IP(지식재산권)를 보유한 타이곤 모바일과 계약을 체결, ‘열혈강호’ 모바일게임 개발 및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서비스 권한을 획득한 바 있다. 퍼니글루는 오는 2018년 1분기 내에 모바일 ‘열혈강호W(가칭)’의 국내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으로 화사하고 귀여운 무협 온라인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의 고유의 게임성과 그래픽을 입은 모바일 RPG가 국내에 첫 선을 보일 수 있게 됐다”며, “게이머들에게 익숙하고 검증된 리소스를 기반으로 제작된 게임인 만큼 그 성공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