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中 알리페이와 업무협약..코엑스몰 활성화 기대

알리페이 해외 최초 고객서비스센터 정식 오픈
기술 스타트업 발굴, 세미나 개최 등 공동 협력
  • 등록 2016-11-22 오전 11:00:00

    수정 2016-11-22 오후 3:37:03

김정관(오른쪽) 무역협회 부회장과 더글라스 피긴 앤트파이낸셜그룹 해외사업부 총재가 22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타워에서 ‘코엑스몰 활성화 및 한중 핀테크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제공.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한국무역협회가 중국 최대 온라인 결제서비스 알리페이(Alipay)와 업무 협약을 맺고 코엑스몰 활성화에 나선다.

무역협회는 22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앤트파이낸셜그룹 산하 알리페이 및 알리페이의 한국 공식 에이전트인 ICB와 ‘코엑스몰 활성화 및 한중 핀테크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알리페이는 해외 최초로 코엑스몰에 고객서비스센터를 오픈했다. 이에 따라 중국 방문객들은 알리페이의 O2O(온·오프라인 연계) 결제를 체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하물 보관, 세금 환급, 환전, 라운지 등 각종 여행 편의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어 코엑스몰 상권 활성화 및 인지도 제고에 센터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서비스센터에는 무역협회가 운영 중인 해외 직접판매 플랫폼 ‘Kmall24’에 입점한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전시하는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국내 중소기업들의 대(對)중국 소비재 시장 진출을 위한 한류 마케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최원호 무역협회 e-biz지원본부장은 “코엑스몰 인프라를 활용한 중소기업의 한류 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세계 모바일 결제·금융 분야를 선도하는 알리페이와 함께 한중 우수 기술 스타트업 발굴, 핀테크 산업 관련 세미나 및 상담회 개최 등 최근 급성장하는 핀테크 산업의 발전과 디지털 무역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2일 코엑스몰 내 알리페이 고객서비스센터 오픈식에서 더글라스 피긴(왼쪽 네번째) 앤트파이낸셜그룹 해외사업부 총재와 김정관(왼쪽 다섯번째) 무역협회 부회장 등 주요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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