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통문화예술 교육·체험’강좌에서는 무형문화재 보유자로부터 직접 전통문화의 정수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강좌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무료로 운영되며 요일별로 화각공예, 전통 완초공예, 단청체험, 전통자수반, 목공예, 단소연주와 제작, 대금·소금제작 및 연주, 대금연주 및 제작, 지화(종이)꽃 만들기 등 9개 강좌가 개설된다. 강좌는 무형문화재 기능분야 보유자 및 전수조교가 직접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및 교육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전통문화예술 보급 및 교육의 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곳에는 예능 및 기능분야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단체와 시 지정 무형문화재 20여 개 단체가 입주해 전통문화의 보존·전승을 위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