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重, 추석 맞아 온정 나누기

지역협력사 자재대금 380억원, 25일 조기 집행
  • 등록 2015-09-22 오후 12:45:22

    수정 2015-09-22 오후 4:35:46

하경진 현대삼호중공업 사장이 영암 소림학교를 방문 원생들을 위로하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현대삼호중공업이 추석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 하경진 사장은 지난 22일 지역복지시설인 영암군 삼호읍 소재 소림학교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장애우들을 위로했다.

이 회사의 중역과 부서장들도 지난 21일부터 영암과 목포 소재 사회복지시설 28개소와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을 찾아 온누리상품권과 쌀을 전달하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의 설과 추석 등 명절 지역 불우이웃돕기는 지난 2002년 이래 14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한편 현대삼호중공업은 지역 상공인들을 위해 영암사랑 상품권도 3억원 가량 구입해 임직원 선물로 지급했으며, 원래 30일 집행하기로 되어있는 자재대금 380억 원도 추석 전인 25일 조기에 집행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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