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회사채 발행 규모 절반으로 '뚝'..5530억원

  • 등록 2014-07-18 오후 3:03:00

    수정 2014-07-18 오후 3:03:00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다음주 회사채 발행 규모가 절반 규모로 줄어들 전망이다.

18일 금융투자협회가 다음주(21~25일) 회사채 발행계획을 집계한 결과, SK종합화학을 포함한 총 9건 5530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다.

이는 이번주보다 24건, 5590건 줄어들 수준으로 한주 만에 다시 1조원대 밑으로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종류별로는 무보증사채 5100억원(7건), 자산유동화증권(ABS) 430억원(2건)이 발행된다. 용도별로는 운영자금 3430억원, 차환자금 2100억원 등이다.

SK종합화학은 21일 3·5·7년물 회사채 2000억원을, 폭스바겐파이낸셜코리아는 3년물 회사채 1000억원을 각각 발행해 운영자금을 조달한다.

SK케미칼(006120)은 24일 차환자금 조달을 위해 5·7년물 회사채 1100억원을 발행한다. 이밖에 롯데제과(004990) 등이 회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

자료=금융투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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