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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법원 형사 11부(부장판사 임정엽)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이준석 선장 등 세월호 승무원 15명에 대한 세 번째 재판에서 세월호 참사 이후 생존한 단원고 학생들을 증인으로 채택해 당시 상황에 대해 증언을 듣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세월호 침몰 당시 출동해 구조활동을 벌인 목포해경 123정 소속 해양경찰관 13명 전원도 증인으로 채택해 오는 8월 12일과 13일 증인 신문을 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광주 지역 시민단체 회원들은 세월호 승무원 15명에 대한 재판이 열리고 있는 광주지방법원 앞에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