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5일(현지시각) 세계가전전시회(CES)가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삼성전자는 LED TV를 중심으로 북미 TV시장 1위를 확고히 하고 있다. 삼성 휴대폰은 북미지역에서 6분기 이상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특히 작년 10월에는 북미지역에서 냉장고 1위에 올라서는 등 냉장고와 세탁기 등 생활가전분야에서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미국 시장은 세계 IT 트렌드를 주도하고 브랜드 경쟁이 치열한 핵심 시장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북미시장에서 매출을 전년대비 20% 이상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휴대폰 역시 2위 업체와 시장점유율 10% 이상 차이를 벌여놓고 있다.
그는 "TV와 휴대폰외에도 생활가전이나 프린터 등 다른 제품에서도 삼성전자의 저력을 보여주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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