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열린 ‘행복경영포럼’ 1주년 기념행사에서 중소기업 CEO들이 단체사진을 촬영 중이다. (사진=휴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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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휴넷이 후원하는 사단법인 행복한경영이 23일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를 위한 무료 조찬 특강 ‘행복경영포럼’ 1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에 위치한 팔래스 쉐라톤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타스씨앤엠·메이크인·농심 엔지니어링·베가트레이딩·문서지기 등 중소기업 CEO 50여명이 참석했다.
‘행복경영포럼’은 행복한경영이 운영하는 중소기업 CEO 무료 교육 과정인 ‘행복한경영대학’의 전체 동문들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다. 월 1회 진행되는 조찬 특강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의 강의와 동문 CEO들의 행복경영 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지난 1년간 오명 전 부총리를 비롯해 이형우 마이다스아이티 대표,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등이 강연자로 나섰다.
이번 행사에서는 성신제 지지스코리아 대표의 ‘9번의 실패, 10번째 도전’ 특강이 진행됐다. 성 대표는 ‘피자헛’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고 토종 피자브랜드 ‘성신제 피자’ 대표로 승승장구했으나, 이후 실패와 도전을 거듭하고 있는 외식업계 전설적인 인물이라는 휴넷 측 설명이다.
한편 행복한경영은 휴넷이 지난해 행복경영 이념을 전파하고 중소기업의 우수 노사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의 허가를 받아 만든 비영리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