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정의선 부회장, 女 양궁 단체전 금메달 시상

  • 등록 2016-08-08 오후 12:00:22

    수정 2016-08-08 오후 1:51:10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정의선 대한양궁협회 회장(현대자동차(005380) 부회장)이 브라질 리우올림픽을 방문해 금메달을 따낸 양궁 선수단을 응원했다.

정 부회장은 7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양궁 단체 결승전 시상식에서 장혜진, 기보배, 최미선 선수에게 금메달을 수여하며 축하를 전했다.

여자 양궁 대표팀은 결승에서 러시아를 세트점수 5-1로 이기고 사상 최초 8연패를 달성했다.

정 부회장은 이날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등과 함께 양궁 경기를 관람하며 우리 선수들을 응원했다. 앞서 6일(현지시간) 남자 양궁 단체전 결승에서도 김우진, 구본찬, 이승윤 선수가 우승하자 정 부회장이 문형철 양궁대표팀 감독과 환호하며 포옹하는 장면이 화제가 됐다.

정 부회장은 2005년부터 양궁협회장을 맡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계열사 현대제철이 남자 양궁단을, 현대모비스가 여자 양궁단을 운영하고 있다.

정의선 양궁협회장이 여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장혜진 선수에게 악수를 건네고 있다. 대한양궁협회 제공
정의선 양궁협회장이 여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기보배 선수에게 악수를 건네고 있다. 대한양궁협회 제공
정의선 양궁협회장이 여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최미선 선수에게 악수를 건네고 있다. 대한양궁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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