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글로벌 컨설팅업체 IHS에 따르면 웨어러블 및 모바일 기기 인기가 확대되면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는 오는 2020년 전체 디스플레이 시장 매출 가운데 13%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는 지난 2013년 플렉서블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디스플레이를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 피트니스 트래커 등의 제품에 꾸준히 적용하고 있다. 양사 성공에 힘입어 다른 모바일 기기 업체들도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적용 기기를 개발 중이다.
아울러 폴더블(접을 수 있는) 디스플레이의 경우 짧게는 1년 안에 양산될 수 있을 것으로도 내다봤다.
강민수 IHS 테크놀로지 디스플레이 수석연구원은 “현재까지 벤더블, 커브드, 엣지 커브드 등 여러 형태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가 등장했지만 더욱 혁신적인 폼팩터로서 폴더블 디스플레이가 1~2년 내 양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 관련기사 ◀
☞삼성전자, 공기오염 소리로 알려주는 공기청정기 출시
☞삼성전자 "여름방학 PC 구입하고 푸짐한 사은품 받으세요"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도…1960선도 붕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