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진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에서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와 통일의 길에서 한 생을 살았던 고인의 삶은 우리 국민들 모두에게 큰 가르침을 남겼다”며 “특히 ‘이 땅의 민주주의는 필연’이며 ‘민주주의와 인권은 인류 보편의 것’이라는 사실을 설파하기도 했다”고 평가했다.
신 대변인은 “새누리당은 김 전 대통령이 남긴 용서와 화해, 통합의 가치를 중시하고 마음 깊이 새기고자 한다”며 “갈등과 대립을 거듭하고 있는 남북관계의 물꼬를 트고 보다 나은 교류협력의 돌파구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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