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호텔신라(008770)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은 중국 국경절(1~7일)을 맞아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을 겨냥해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2일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다음달 30일까지 서울점, 제주점에서 상품을 구매한 중국인 자유여행객을 대상으로, 한국 왕복항공권과 서울신라호텔 식사권(1인 기준)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식사를 마친 후 배우 이종석과 함께하는 VIP대상 초청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내년 1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국경절을 맞아 1달러 이상만 구매해도 특1급 호텔 로얄스위트룸 숙박권 등 경품을 100%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도 이달 12일까지 실시한다. 1달러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서울점, 제주점 안내데스크에 제시하면, 즉석 경품 카드를 받게 된다. 경품으로는 서울신라호텔, 제주신라호텔 로얄스위트룸(2인 조식포함), 디럭스룸(2인 조식포함), 갤럭시 노트4, 10만원 선불카드, 설화수 및 헤라 화장품, 1만원 선불카드, 마스크팩이 제공된다.
이밖에 구매 금액에 따라, 서울점과 제주점에서 한국여행 필수 혜택 모음팩인 ‘창유예포’, T-머니카드(5000원), 와이파이 4일 무료이용권, 서울 N타워 입장권,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등을 준다.
한편 신라면세점은 최근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이종석을 새 얼굴로 발탁했다. 신라 측은 2011년부터 전속모델로 활동 중인 동방신기, 안젤라 베이비와 함께 이종석이 글로벌 시장진출에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이종석은 25일 서울 잠실 올림픽파크 K홀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팬미팅을 시작으로, 신라면세점 모델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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