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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은 현재 78개 계열사가 있고, 건설업을 영위하고 있는 대표적 계열사로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을 비롯해 삼성중공업 건설부문, 삼성엔지니어링, 에버랜드 등이 있다.
정연주 사장은 김순택 미래전략실장,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 주요 계열사 사장단이 참석한 자리에서 건설업의 정의와 전망, 국내 주택산업 전망 및 대응전략 등에 대해 발표했다.
또 "글로벌 건설시장은 지역별로 아시아 시장이, 국가별로는 인도와 브라질, 중국이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며 "국내 건설시장의 경우 주택시장 급감으로 국내 건설시장이 역성장하고 있는데다 GDP내 건설시장 비율 역시 지속적으로 감소해 향후 건설시장 전반적으로 성장이 더딜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사장은 "시장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삼성건설은 초고층과 하이테크, 교량, 발전플랜트 등의 글로벌 기술력과 사업수행능력에 더해 향후에도 부가가치가 높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상품을 전략적으로 육성할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각 계열사 사장단이 모여 매주 수요일 정기적으로 다양한 분야에 대해 강사를 초청해 강의를 듣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면서 "그룹의 주요 현안을 비롯해 경제전망, 인문, 예술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가 이뤄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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