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이번 총선 해외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아흐레 앞둔 1일 경기 안양시 동안구의 한 인쇄업체에서 투표용지가 인쇄되고 있다. |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2대 국회의원선거 재외선거 5일차(4월 1일까지 기준) 누적 투표율이 56%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재외투표를 신청한 14만7989명중 8만2915명이 투표한 것이다.
이 기록은 역대 재외국민 투표 5일차 기록 중 가장 높다. 21대 총선에서는 21.4%, 20대 총선에서는 34.4%를 기록했다. 선관위는 2일 중 재외투표 최종 투표율을 발표한다.
이날 선관위는 총 562건의 선거법 위반행위를 조치했다. 경고 등의 건수는 437건, 고발은 111건, 수사 의뢰는 14건이었다.
강원도의 한 후보자는 회원 20여명과 식사한 후 후원금 명목으로 20만원을 제공했다. 충북의 한 후보자는 식사모임을 개최하고 선거구민에게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로 고발됐다.